‘가장 중요한 관계’, 미국의 압력이 중국과 러시아의 전략적 관계를 동맹으로 전환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가

라엘의 논평:

멋지다! 이 동맹은 미국 핵무기를 단념하게 만드는 균형을 잡아 주는 것이고, 현재 전 지구의 무장해제를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중국 대사는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를 “세계 최고”라고 칭찬했지만, 분석가들은 긴밀한 경제 또는 군사 동맹에 미치지 못한다고 RT에 전했다. 워싱톤이 베이징에 맞서는 것을 택한다면 이것은 바뀔 수도 있다.

역사 속에서 모스크바와 베이징, 과거 공산주의 동맹국이자 이후 격렬한 경쟁자들이 이제는 세계 지배에 대한 자신의 입장에 있어 워싱턴을 반대하는 데 같은 편에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러시아와 중국의 입장은 시리아 갈등, 북한 위기, 혹은 지정학적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한 미국의 습관적인 군대파병과 같은 쟁점들에서 종종 의견이 일치했다.

리휘 러시아 주재 중국 대사는 양국 관계에 대해 논평하면서 현 정세를 칭찬했다.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과 동반자관계의 중러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관계이며, 나아가 큰 나라들 사이의 최고의 관계”라고 10월 19대 중국 공산당 회의를 축하하는 한 행사에서 그는 말했다. “그들은 가장 건전하고 성숙한 국가 사이의 관계이자 전세계적인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힘의 고전적인 예시라고 말 할 수 있다.”

중국 외교부의 그 논평을 뉴스위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대한 무시”라고 불렀으며 곧이곧대로 들어서는 안되는 것이 두 나라 사이의 실제관계는 훨씬 복잡하기 때문이라고 한 전문가는 RT에 말했다.

“이것은 일종의 외교적 주술”이라고 중국연구 전문가인 세계 경제 및 국제 관계 연구소의 경제학자 서지 루코닌이 말했다. “중국이 매우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가 많이 있다. 중국의 외교정책은 다각적이고 다자간이기 때문에 한 나라와의 관계를 가장 중요한 것으로 보는 것은 옳지 않을 것이다.”

중러 관계에서 취약면은 경제적인 부분이다. 러시아는 2016년 중국 수출의 1.8%, 중국 수입의 2%를 차지했으며, 중국의 가장 중요한 무역 상대국인 미국의 경우 18.4%, 8.5%를 차지했다. 따라서 러시아의 시장과 상품은 중국에 중요할 수 있지만 미국과 EU만큼 중요하지는 않다고 루코닌은 말했다.

https://www.rt.com/news/413466-china-russia-strategic-partne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