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는 소년의 할례를 금지하고 범죄자에게 6년 형을 도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라엘의 논평:

멋지다! 할례는 생식기 절단 행위이다.

아이슬란드 의원들은 유태인과 이슬람 공동체의 일반적인 관행인 소년에 대한 할례를 금지하는 입법 개정안을 제안했다. 통과되면 그 시술을 하는 사람은 6년 동안 투옥될 수 있다.

진보당, 해적당, 좌파 녹색당 등 최소 5개 정당 의원들은 기존 형법 개정안을 요구하고 있다. 그들이 제안한 법안은 “성기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적출하여 아동이나 여성의 건강에 위해를 가한 경우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은 6년 동안 감옥에 수감되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 초안은 법이 종교적 근거에 따른 할례를 수용해야 한다는 개념을 명백히 거부하고 있다. 그 법안은 “자녀에게 종교를 지도하는 것은 부모의 권리임에 틀림없지만, 그러한 권리는 결코 자녀의 권리를 넘어설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 조치안에는 “할례는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아동의 신체에 대한 영구적인 개입을 포함하며, 그러한 수술에는 감염 등 여러 문제의 위험이 있다”고 추가로 언급되어 있다.

그 법안에 따르면 “그러한 행위에 관련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동의 가능한 연령에 도달한 후에는 그 절차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아이슬란드에서 동의가능 연령은 15세이다.

여성 할례라고도 불리는 여성 생식기 절단은 2005년부터 아이슬란드에서 불법이되었지만 남성 할례에 관한 법률은 없었다. 아이슬란드 언론에 따르면 이 나라의 남성 할례 비율은 낮다고 아이슬란드 언론은 지적했다.

할례 문제는 최근 몇 년 동안 북유럽 국가에서 열띤 논쟁을 촉발시켰다. 2016년 덴마크 의학 협회(Danish Medical Association)는 아동 포경수술을 금지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이 조치는 “정보에 입각한 개인의 선택”이어야 하므로 성인이 될 때까지 연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7년 5월, 노르웨이 제3의 정당이자 반이민 정책으로 유명한 노르웨이의 진보당(FrP)은 16세 미만 소년의 포경수술을 금지하는 법안을 지지했다.

https://www.rt.com/news/417649-iceland-ban-circumcision-bo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