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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수자인 엠마 모라노 117세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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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의 논평:
“엠마는 약 90년 동안 동일한 특별식단을 따랐는데, 매일 달걀 3개(2개는 날 것, 1개는 조리된 것), 신선한 이탈리아 파스타, 그리고 생고기 한 접시이다.” 채식주의자들에게는 유감이다… lol….

 

이탈리아 베르첼리의 엠마 마르티나 루이지아 모라노는 117년 전 오늘, 1899년 11월 29일에 태어났다.

기네스 세계 기록은 노인학 연구단에서 실시한 연구를 검토한 후 엠마를 5월에 생존 중인 최장수자로 확인했다.

그녀는 19세기에 태어난 마지막 사람으로 여겨 진다.

오늘 모라노 여사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생일을 축하하고 있고, 그곳은 몇 년 동안 떠나지 않은 채 24시간 보살핌을 받는 보금자리이다.

기네스 세계기록의 기록책임자 마르코 프리가티는 엠마가 이룬 것에 대해 언급하며 “최장수 기록 분야는 계속해서 세계의 집단적 상상력을 사로 잡아 왔다. 모라노 여사는 머지않아 기억으로 남고 또 책으로 기록될 것들을 직접 경험해 왔다. 그녀는 잘 사는 삶의 가치에 대한 모든 교훈을 우리에게 가르쳐 줄 수 있다.”

베르첼리에서 자란 8형제 중 첫 째인 엠마는 이후 이탈리아 마기오레 호수 기슭에 있는 베르바니아로 이주하여, 삶의 대부분을 보냈다.

엠마는 약 90년 동안 동일한 특별식단을 따랐는데, 매일 달걀 3개(2개는 날 것, 1개는 조리된 것), 신선한 이탈리아 파스타, 그리고 생고기 한 접시이다.

그러나 그녀는 이제 스스로 하루에 두 개의 달걀과 몇 개의 비스킷으로 제한하고 있다.

엠마는 제1차 세계 대전 중에 전선에 부름받은 한 남자와 약혼했다. 참담하게도 그녀는 그를 다시는 보지 못했고 그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1926년에 다른 사람과 결혼했으며 그후 아이를 낳았으나 생후 6개월 만에 비극적으로 숨졌다.

결혼 생활 동안 학대를 받았다. 엠마는 2011년 스탐파 지에 남편이 그녀를 협박하여 결혼하게 하고 죽이겠다고 위협했다고 말했다.

1938년 아들을 끔찍하게 잃은 후 그녀는 남편을 떠나 결코 재혼하지 않기로 용감한 결정을 내렸다.

엠마의 놀라운 용기와 장수 이야기는 이후 그녀의 이탈리아 고향인 베르바니아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쇼에 영감을 주었다.

모라노는 122세 164일의 나이로 역대 최고령자인 장 루이 칼망보다 5살 어리다.

https://www.guinnessworldrecords.com/news/2016/11/worlds-oldest-person-emma-morano-turns-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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